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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디자인센터

표준화 된 글로벌 디자인에 한국적 감성을 입히는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디자인센터

정부가 상품의 디자인과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상품에 부여하는 ‘굿디자인 상’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디자인을 업으로 삼은 이들에게, 또 이들이 몸담은 기업의 제품에도 큰 플러스 요인이 된다. 
이러한 굿 디자인 상을 2015년(젠투 다이나믹)에 이어 ‘젠투 앰비언스·픽쳐스’로 2016년 2년 연속 수상으로 이끈 이들은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조익서, 이하 오티스)의 디자인탑팀이다. 오티스 쇼룸에서 만난 25년 경력의 정지현 센터장(사진 오른쪽부터 왼쪽 순)과 함께 상사에 걸맞는 노련함으로 보조를 맞춰가는 김경태, 류원석 차장. 세 명의 일당백 디자이너들은 겸손하게도 수상의 조력자로 제일먼저 소비자들을 꼽았다.
정지현 센터장은 “각 국가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기능성 중심의 심플한 형태를 유지하는 외국 디자인과는 달리 국내 소비자들은 밝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원한다”며 “승객을 위한 편의성과 기능적인 요소를 세련되게 표현한 것이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이자 한국 디자인센터의 손길을 거쳐 국내 스타일로 재탄생한 젠투 엠비언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엘리베이터 디자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너 라이트팅’이다.
카 모서리에 위치한 조명은 승하강시 승강기가 수직으로 운동하는 방향으로 빛이 따라가도록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벽면엔 고급스러운 재질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물결무늬, 우드 등 다양한 패턴과 모던한 곡선을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젠투 앰비언스는 세계적인 고급 스포츠카 제조기업 P사의 디자인스튜디오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본사의 글로벌 모델을 뼈대로 삼았다. 그러나 한국 디자인센터는 국내 트렌드로 재해석한 ‘앰비언스’디자인을 선보이며 한국의 소비자들만의 취향을 성공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현 센터장은 “한국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한 편이다”며 “국내에서 첫 시도된 엣지 조명은 승객에게 안정감을 주고, 측면에 배치된 조작반은 기능적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숫자를 크고 또렷하게,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희소성을 지닌 엘리베이터 디자인은 인테리어와 PRODUCT, UI, 컬러, 패턴 디자인 등이 결합한 산업디자인의 결정체다.  기본적으로 작은 카 내부는 용도와 건축물 분위기에 따라 소재와 무늬, 밝기, 바닥너비, 온도, 버튼음 등을 변화시키며 협소감을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지현 센터장은 이를 두고 “수직 운동수단의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의 집약 솔루션”이라고 정의내렸다.
엘리베이터 디자인에도 나름 유행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승객의‘안전’에 디자인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이는 과거 LG엘리베이터 시절부터  함께 근무했던 세 사람이 공유한 원칙이기도 하다. 
김경태 차장은 “6개월, 2년 주기로 바뀌는 가전과 달리 한번 설치하면 기본 10년, 20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작업을 하게 된다”며 “기본적으로 오티스가 추구하는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요소로 두고 작업을 해 나간다”고 말했다.
이러한 특수성 탓에 타사 엘리베이터 외에도 각종 디자인 관련 정보수집과, IT산업동향, 건축전시회 등을 통한 시장조사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류원석 차장은 점점 낮아지는 업계의 기술장벽으로 더 가속화된 디자인의 중요성 대해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최근 엘리베이터 업계를 보면, 운행속도나 시스템 같이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업체 간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다름을 만들어내는 주요 부분은 결국 디자인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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