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산업진흥 프로그램인 ‘승강기 신기술 및 안전기술 발표회’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열렸다.
승강기 안전의 날 주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전에 ‘승강설비 설치사례를 통한 품질향상 방안’이 열려 설치불량 및 유지보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엔 한국승강기학회와 ‘승강기 신기술 및 안전기술 발표회’를 공동주관해 국내 승강기 제조업체 및 관련 학계의 최신동향 기술을 소개했다.
산업계, 학계 등 승강기 관련자와 주요 건축시공사, 관리주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IoT 플랫폼 기반 건물 수직 이동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피크 시간 교통량 개선을 위한 행선층 시스템 연구’를 비롯해 ㈜세라에스이의 ‘PESSRAE 전기안전장치의 기능안전’, 예사전자의 ‘비상통화장치의 영상 인식을 이용한 지능화’ 등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공단개발 기술로 사업화를 이뤄낸 ㈜이알씨는 ‘개인용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무선 승강기 승차감 측정 및 결함진단 장비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에이치피엔알티의 ‘에스컬레이터 친환경 및 원격관리시스템’, 한국승강기대학교 황수철 교수의 ‘엘리베이터 작업자 안전을 위한 카 상부 진입운전 기능’, 한들솔루센의 ‘엘리베이터 원격감시시스템’ 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이후 진행된 승강기학회 임시총회에서는 승강기학회와 승강기공학회가 통합총회를 열어 두 학회가 하나로 합쳐졌음을 공포했다. 통합된 승강기학회는 내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식 통합출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이 11월 10일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전날인 9일에는 ‘안전네트워크 및 업무 협약기관 대상 승강기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0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승강기 안전인증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용산역에서 ‘승강기 이용자 참여 실전 모의훈련 및 대국민 안전캠페인’이 열리는 등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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