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지능형 유지보수 서비스 ‘시그니처’ 론칭

오티스, 지능형 유지보수 서비스 ‘시그니처’ 론칭

스마트 빌딩의 효율적 관리 돕는다


오티스가 데이터 및 시스템 디지털화를 선언한 이후 첫 선보인 유지보수 서비스 브랜드인 “시그니처 서비스”를 시작한다. 160여 년간 축적된 승강기 전문 서비스 비즈니스 노하우를 지닌 오티스는 오랫동안 축적된 전문적인 경험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한층 진보되고 고객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티스 시그니처 서비스는 새로운 기술과 향상된 프로세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 세계 30,000명 이상의 서비스 전문가로 이루어진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해 온 결과물로, 사물인터넷 기술과 빅데이터 등 지능형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승강기가 멈춰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러한 승강기 분석 데이터는 고객에게도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고객은 그들의 건물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능형설계 기술발전에 따라 예측 가능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면서 스마트 빌딩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티스 코리아는 앞서 선보인 모바일 유지보수 서비스와 결합시켜  시그니처 서비스 관련상품을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 오티스는 고층시장을 겨냥한 고속, 고속용 Gen2(젠투)MRL 시리즈도 선보인다. 공간 절약형 MRL 모델인 젠투는 뛰어난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로 오티스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70만 대 이상) 모델이다. 그간 중저속용에 주로 적용되던 젠투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고속용으로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  최고 150m 또는 50층 높이의 건물을 위해 설계됐으며 속도는 최대 분속 210m까지 낼 수 있다.  고속운행을 위해 소재 안정성을 높이고 소음을 잡은 플랫벨트 기술이 적용된다.
새로운 고층용 젠투는 앰비언스 디자인 패키지와 함께 제공되며 40만 개 이상 버전으로 설치 가능하다. 승객편의를 높인 Otis eView™(스크린 정보제공), eCall™(모바일호출) 및 CompassPlus™(목적층예약시스템) 등 오티스의 기존 솔루션과 결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