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INFO (기술정보) › EL & ES Gallery
조회 수 315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LH, 적정공사비 자체 로드맵 수립
건설업계와의 동반성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단가·자체 제경비율 현실화, 간접비 적정기준 등 다양한 방안 담은 로드맵 연내 시행



LH가 시설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단가 기준이나 제경비율 등을 현실화하는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자체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존 원가절감 본위의 경영기조를 품질확보로 전환하며“제값 주고 제대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적정공사비는 최근 건설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적정공사비가 지급되지 않으면 업계 이익이 감소하고, 원도급사의 저가하도급 및 전문업체의 불법 다단계 하도급이 늘어 부실시공, 임금체불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공사비 최소화로 작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비숙련 외국인 인력으로 대체되어 내국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각종 시설물 품질 및 안전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건설업은 전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도 커서, 저성장 극복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큰 사업부문이다.  LH는 가격 위주의 경쟁을 유도하는 발주제도와 불합리한 원가 산정체계 등으로 적정 공사비 지급이 어려워져 건설업계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해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LH 자체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연내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실행 방안을 살펴보면, ▲LH 자체단가 및 자재견적단가를 표준품셈 및 거래실례가격으로 대체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적정지급  ▲공동주택의 착공시기 분산 및 LH 사업특성을 반영한 공사기간 산정 등이다.
먼저 LH 자체단가 및 자재견적단가를 표준품셈 및 거래실례가격으로 대체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타 기관보다 낮은 LH 자체 제경비율(간접노무비, 기타경비, 일반관리비, 이윤)은 원가계산 용역기관의 타당성 검토 결과 및 건설협회 등 관련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연내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적정지급을 위해 건설기술자 적정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직접적 계약상대자가 아닌 하도급자에게 간접비를 지급하며, 현장사무실 설치비용, 기타 경비(전기, 통신비 등)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공동주택의 착공시기 분산 및 LH 사업특성을 반영한 공사기간 산정으로 인한 유․무형의 손실이 업계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LH는 자체 기준 개선을 통한 적정공사비 지급방안이 시행되면 공사비가 일정 부분 상승해 건설업계의 만성적인 적자구조가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로 발주자, 건설참여자, 건설노동자 모두 상생하고, 시설물의 품질과 안전도 제고로 국민의 주거안전성 강화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안전과 품질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공사비 산정기준을 개선하여, ”제값을 주고 제대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민복지 실현 및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LH의 의무”라며 “공사비 제값 주기가 다른 공기업 및 민간기업으로 확산되어 공사비 부족에 따른 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증가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발주자, 건설참여자, 건설노동자 모두가 상생하는 건설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코네, 美 샌프란시스코 상징 러스(Russ)빌딩 현대화 공사 수주 삼성엘텍 2022.05.08 12122
382 코로나19로 점검인력 부족해진 유지관리업계 삼성엘텍 2022.08.20 12103
381 미쓰비시, 더 스마트하게 진화한 신제품·신기술 대거 출시 삼성엘텍 2022.05.08 12048
380 충주시, 승강기 부품기업 4곳과 168억 원 규모 투자협약 삼성엘텍 2022.08.20 12048
379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Volterio와 전기 자동차용 전자동 충전 로봇 공동 개발 삼성엘텍 2022.08.20 12020
378 코로나·규제 위기 속 중소업계의 생존전략 찾기 삼성엘텍 2022.08.20 11949
377 승강기 교체수요, 내년엔 더 늘어난다 삼성엘텍 2022.08.20 11944
376 금강엔지니어링·에이원엘리베이터 거창군에 새 둥지 삼성엘텍 2022.05.08 11929
375 초보운전도 베테랑처럼 좁은 길 운전 가능해진다 삼성엘텍 2022.05.08 11915
374 교체시장 잡고 전체 시장 점유율 높여가는 오티스 삼성엘텍 2022.08.20 11901
373 티케이E/L, 상암 DMC로 본사 확장 이전 삼성엘텍 2022.08.20 11900
372 TK E/L, 카타르 대형 쇼핑몰 ‘Doha Oasis’ 승강기 170대 수주 삼성엘텍 2022.08.20 11819
371 국내 최초 로봇 발렛파킹 적용한 오피스텔 나온다 삼성엘텍 2022.08.20 11804
370 고용부, 승강기 추락사 발생한 요진건설·현대E/L 압수수색 삼성엘텍 2022.08.20 11776
369 현대건설, 엘리베이터 디자인 ‘FANTASTIC RIDE’ 첫 선 삼성엘텍 2022.08.20 11773
368 터키 최대 규모의 전자동 주차시스템, 이즈미르에 개장 삼성엘텍 2022.08.20 11693
367 점자도 음성안내도 없는 승강기, 시각장애인들은 ‘막막’ 삼성엘텍 2022.08.20 11672
366 반복되는 승강기 설치현장 사고…해법 찾기 주무부처가 나서야 삼성엘텍 2022.08.20 11604
365 2021년 기준 국내 승강기 누적대수 78만 대 돌파 삼성엘텍 2022.08.20 11569
364 도시바E/L, 에스컬레이터 안전시스템 강화한 ‘TG 시리즈’ 출시 삼성엘텍 2022.08.20 11563
Board Pagination ‹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84 Next ›
/ 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