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INFO (기술정보) › EL & ES Gallery
조회 수 291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경기 불황에도 신축 꾸준히 늘어가는 요르단 E/L시장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설 부문 '성장' 요인 많아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 갖추는 것이 가장 우선


요르단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건설 산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엘리베이터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 거주하는 인구는 전체 요르단 인구의 약 40%(400만 명)를 차지하며, 암만을 중심으로 도심의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암만 시내에서는 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수백만 명의 시리아 및 이라크 난민이 요르단으로 대거 유입된 것이 주된 원인이며,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주택·병원·학교 등 사회기반시설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지난 2017년 10월 요르단 정부는 암만의 인구밀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지역은 암만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신도시 조성 규모는 총 390㎢에 달한다. 요르단 정부는 2050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요르단은 건설뿐 아니라 ICT, 에너지 분야도 10개년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해당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국가 철도망 건설, 주요 도로 보수/확장 등 교통 관련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요르단 정부는 관광부문도 육성하고 있어 호텔, 리조트, 쇼핑몰 등의 여가 시설이 계속해서 신축되고 있다. 현재 암만 중심부에서 2020년 개장을 목표로 Ritz-Carlton Amman 호텔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세계적인 호텔&레지던스 브랜드인 St. Regis Amman도 최근 공사를 마쳤다.
 
수입비율 높고 경기불황에 따른 낮은 가격 선호

현지 제조업체의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은 약 15%다. 요르단 업체는 주로 승객용 엘리베이터, 파노라마식 엘리베이터, 산업용 엘리베이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시리아, 이라크, 이집트,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으로 엘리베이터를 수출하고 있다.
요르단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엘리베이터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요르단은 주로 스페인, 중국, 태국으로부터 엘리베이터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요르단 엘리베이터 수입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요르단의 한국산 엘리베이터 수입 규모는 약 83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요 경쟁사는‘글로벌’승강기 업체
요르단 시장 내 주요 경쟁업체는 대부분 글로벌 승강기 제조 메이커로 코네(핀란드), 오티스(미국), 미쓰비시(일본), 쉰들러(스위스), 티센크루프(독일), 아스트라(스페인) 등이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KONE는 요르단 승강기 업체 Petra Elevators Co.를 요르단 및 팔레스타인 지역 담당 유통업체를 두고 있으며, 몇 년 전 KONE 브랜드로 직접 이라크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현지 바이어의 조언
한 바이어에 따르면 요르단 엘리베이터 시장은 가격과 품질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다른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제품의 가격이 낮을수록 유리하므로, 제조사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설치 후 필요한 A/S 제공 및 예비 부품 지급 여부도 중요하게 본다. 계약 과정에서 A/S와 예비 부품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제품의 기술적 세부 내용이나 안내 책자 등 관련 서류가 영문으로 구비돼야 한다.


요르단 건설시장, 성장 지속 예상
가격경쟁력을 가진 중국 업체들은 현재 요르단 시장에서 활발하게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제품의 경우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인식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이 동반된다면 한국 업체들의 선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요르단의 경제 불황과 투자 저조로 인해 건설 부문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요르단 건설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중동지역에 수출을 준비하는 승강기 기업이라면, 요르단 경제 상황 및 건설경기 동향에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3 역주행방지장치, 더 작고 설치 더 간편해졌다 삼성엘텍 2018.09.05 31074
502 공장심사 수수료 중복부과에 업계는 ‘부글부글’ 삼성엘텍 2019.06.14 31074
501 직생확인 기준에서 ‘설치’ 공정 제외 가닥…외주도 일부 허용키로 삼성엘텍 2019.04.10 31076
500 현대E/L 포함 대기업 4社 불법하도급 적발로 형사고발 삼성엘텍 2020.01.24 31076
499 행안부, 중기가 보유한 재난안전기술 제품화 지원 삼성엘텍 2020.03.06 31082
498 제일에스컬레이터(주) “가격 아닌 완성도와 노하우로 승부” 삼성엘텍 2018.09.05 31094
497 “1층 필로티 주차장” 층수 계산서 제외키로 삼성엘텍 2020.06.11 31095
496 8월 주택인허가 전년대비 21% 감소 삼성엘텍 2018.11.12 31109
495 부산교통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향토기업에 일부 제재 경감 삼성엘텍 2019.03.05 31112
494 정부 예산안, SOC 줄이고 일자리·복지 늘렸다 삼성엘텍 2018.10.11 31118
493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협의체’ 출범 삼성엘텍 2020.01.24 31128
492 적막이 흐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침묵을 깨자! 삼성엘텍 2018.09.05 31133
491 인천공항, 불법 사설주차대행 피해예방 당부 삼성엘텍 2018.09.05 31136
490 강원도,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 지원 삼성엘텍 2018.10.11 31142
489 광명역 D환승주차장 4일부터 본격 운영 삼성엘텍 2018.10.11 31144
488 승강기안전공단, 장애인단체에 쌀 70포대 후원 삼성엘텍 2019.10.17 31144
487 창원소방서, 승강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삼성엘텍 2018.05.08 31147
486 LS산전, 저소음·고출력 헬리컬 기어 출시 삼성엘텍 2018.08.08 31147
485 日항공사, 장애인 탑승설비 구비 의무화 삼성엘텍 2018.09.05 31147
484 소비자원, 지하철 장애인 시설 여전히 ‘위험’ 삼성엘텍 2019.03.05 31152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84 Next ›
/ 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