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대만 최초 보안시스템 연동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미쓰비시, 대만 최초 보안시스템 연동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일본 미쓰비시가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 건설 된 초고층 복합시설 ' Taipei Nan Shan Plaza '에  대만 최초의 보안 시스템과 연동한 엘리베이터 목적지 예보 시스템(DOAS)이 탑재된 더블 데크 엘리베이터 12 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Taipei Nan Shan Plaza는 사무실건물 1동(높이 272m, 지상 48 층), 상업시설동 1개동(지상 7 층)과 문화시설동 1개동(지상 1 층)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초고층 복합빌딩이다. 미쓰비시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엘리베이터 27대, 에스컬레이터 45대를 납품했다.
이번에 더블데크에 적용된 DOAS 시스템은 이용자가 보안 게이트를 통과했을 때, 미리 등록된 인식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목적층을 엘리베이터에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동일한 목적층에 가야 하는 여러 사용자를 동일한 엘리베이터를 유도한다.·
미쓰비시는 "여러 엘리베이터의 운행을 최적화하고, 이용자가 엘리베이터 홀과 엘리베이터에서 목적지 층의 버튼을 누르는 시간이 생략돼 편의성 및 운행효율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