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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건설경기 활성화로 관련품목 엘리베이터 수요 증가추세


저가 선호하는 스리랑카 승강기 시장, 프리미엄 라인 선점 위해 투 트랙 영업전략 가져가야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의 저가 인도산 제품 공급으로 인해 가격 경쟁 더욱 심화될 것



내전종식으로 건설경기 회복하는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종식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로 2012년 엘리베이터 수입량이 전년대비 71% 증가했고 그 이후에도 매년 3-4%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건설업 경기가 다소 위축되면서 수입량이 일시적으로 3.9% 감소했지만, 2018년 상반기부터 건설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저가 제품 위주 수입량이 이전 해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엘리베이터의 대부분은 민간아파트 및 호텔 프로젝트에 이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2년 내 고급 아파트 건설 공사들이 대거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건설사 Abans Engineering의 한 매니저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시장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용 및 상업용 엘리베이터 수요도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회복되는 추세다. 가정용 엘리베이터 수요도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현지 에이전트들이 승강기제품에 대해 제한적으로 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종합적인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영업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건설경기 활성화로 관련품목 엘리베이터 수요 증가추세
콜롬보 시내 공동주택 거주비율 늘며 승강기시장 성장세 견인
스리랑카 상업 중심지인 콜롬보 시내에는 총 56만2,500가구가 상주하고 있다. 현재 전체 가구 중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은 1.7%에 불과하지만, 최근 아파트 건설 증가로 인해 내년에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4.5%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관광부에 따르면, 호텔 부문의 신규 투자건은 약 28억 달러에 달한다. 약 300여 건의 신규 호텔 프로젝트 중 160곳은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현장이 공사완료 될 경우 추가되는 객실 수도 약 1만8,0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건설업 분야의 경기가 다소 위축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현지의 수요 위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한편, 엘리베이터의 특성상 A/S나 유지보수 서비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며,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탓에 중국산 제품들의 시장진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들과의 가격 경쟁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에이전트 확보가 관건 
납품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현지 건설사들은 에이전트의 과거 레퍼런스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승강기 브랜드인 미쓰비시와 오티스가 채택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프로젝트는 별도로 입찰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엘리베이터 구매결정은 대부분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설업체가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현지 에이전트들은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세일즈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글로벌 업체라 하더라도 건설사들은 현지 에이전트를 보유한 해외 제조업체 제품을 선호한다.
스리랑카에서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는 대략 3,500대로 추정되며 미쓰비시, OTIS, 산요 등이 주 공급처다. 최근 들어 미쓰비시와 OTIS는 인도에서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산요의 경우 중국공장에서 만든 부품을 가져와 현지 조립공장을 통해 가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승강기브랜드 생산기지인 인도산 제품 비중 급격
지난해 스리랑카 엘리베이터 수입은 전년대비 3.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국가로는 중국(42.83%), 태국(19.86%), 한국(11.01%), 인도(9.67), 독일(4.69%) 순이다.
최근 인도와 독일은 전년대비 109.27% 및 313.02%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스리랑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물류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많은 글로벌 업체들의 생산기지가 인도로 이전하면서 인도산 제품의 선호가 높아진 것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과 태국도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어 수입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엘리베이터의 수입관세는(Import Duty) 없고 부가가치세(VAT) 15%, 항만세(PAL) 7.5%,  국가재건세(NBT) 2%가 붙는다.


저가와 프리미엄 시장 혼재...구분된 마케팅 전략이 유효 
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스리랑카 진출을 고려할 경우 제품 보증 및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며, 현지 A/S 전담조직 개설, 전문인력 공휴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또한, 승객용 엘리베이터 관련 현지 표준은 BS EN 81으로 이전에는 잘 지켜지지는 않았으나 최근 들어 승강기 사고가 계속 발생하면서 표준에 대해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개도국 특성상 저가제품을 선호하지만, 저가 제품들과 가격 경쟁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프리미엄 시장과 저가 시장의 고객층을 구분해 마케팅 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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