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특별점검 실시

     LH,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특별점검 실시
4월까지 전국 모든 건설현장 점검 계획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예정 


LH가 전국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의왕고천 택지개발지구 내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첫 시작으로 올 4월까지 LH 관할 전국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별점검 현장을 찾은 박상우 LH 사장은 지난해 11월 전국 건설현장에 지침을 내렸던 혹한기 근로자 안전대책, 동절기 건축물 보양, 화기작업 매뉴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 사장은 이날 한파특보 발령 시 근로자의 동상,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중지 및 휴식시간 제공여부와 추위 쉼터에 난로, 온음료, 구급세트 구비여부를 확인했다. 동절기 건축물 보양 시 유독가스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갈탄 대신 열풍기로 급열방식 변경 여부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공기관 안전사고를 계기로 정부에서 계획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할 방침이다. LH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건설현장 및 주거자산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진단 및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