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인력양성 위해 승강기대학과 MOU 맺어

쉰들러, 인력양성 위해 승강기대학과 MOU 맺어

쉰들러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이사 션 셔튼, 이하 쉰들러코리아)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사회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 맞춤형 협약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만들어진 ‘쉰들러+’ 협약반은 쉰들러코리아와 승강기대학이 상호 협의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 및 현장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쉰들러+’ 반은 2019학년도부터 개설돼 약 2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쉰들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승강기 전문인력 수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션 셔튼 대표는 "쉰들러는 제품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시 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교육을 이수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협력반 학생들은 안전, 에너지 효율, 운행분야의 정상급 업체인 쉰들러 현장의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졸업 후 바로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LINC+사업단장도 "전세계 매일 10억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승강기 기업 쉰들러 엘리베이터와 사회맞춤형 협약반 ‘쉰들러+’ 를 함께 운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학협력 차원을 넘어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하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