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DSP와 저가 고급 강판 ‘SUPERTEEL’ 개발

by 삼성엘텍 posted Jul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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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DSP와 저가 고급 강판 ‘SUPERTEEL’ 개발

스테인리스 코팅처리 전문 중기 DSP와 스테인리스 대체할 신소재 개발
내식성 좋고 가공 용이…스테인리스 광택 가지면서 색상과 질감 다양하게 구현



포스코가 컬러 스테인리스 전문 생산업체 DSP와 공동연구를 통해  저가 고급재 ‘SUPERTEE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달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SUPERTEEL은 TP(Tin Plate, 주석도금)재에 나노세라믹 코팅(NCC, Nano Ceramic Coating)기술을 적용한 신소재로, 기존 스테인리스 외장재와 유사한 성능과 외견을 지니면서 가격은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이다.
본래 박강판의 TP소재는 통조림 깡통, 식기, 완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아연도금과 달리 대기중 또는 산소와 만나면 철강소지가 양극이 되어 부식이 빨리 진행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강판 표면에 잘게 쪼개진 세라믹을 코팅해 가공함으로써 표면의 항균 오염 방지 및 내 지문 특성을 향상시켰고, 심미적으로도 우아한 색상 연출도 가능해졌다. 아연도금 강판과 견주어도 내식성이 좋다. 이번 제품개발로 일반재 저가시장에서 고급재 저가시장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이에 포스코와 DSP는 포스코 강재에 고급 표면처리 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재 ‘SUPERTEEL’은 항균 및 오염방지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강판이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론칭을 마쳤다.
대형 승강기 제조사 티센크루프코리아로부터 신제품 주문을 받았고 신모델 엘리베이터용으로 5월 초도 물량 출하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SUPERTEEL은 얼핏 보면 기존 스테인리스 외장재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흡사하다. 전문가들조차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며 “저가지만 고급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소재”라고 밝혔다.
또한, 스테인리스재의 외장을 갖추고 있지만 재질은 일반 강판이기 때문에 강판을 취급하는 모든 가공업체에서 기존 제품을 다루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에 비해 구현할 수 있는 색상과 질감도 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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