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동청, 사망사고 발생업체에 기획감독 실시

by 삼성엘텍 posted Jul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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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동청, 사망사고 발생업체에 기획감독 실시
오는 6월 14일까지 티센크루프 부・울・경 승강기 공사현장(10개소)에 산재예방 기획감독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작년과 올해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에 부산・울산・경남 승강기 설치공사 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2주간(’19.6.3.~6.14.) 산재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센크루프는 지난 3월 27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아파트 승강기 교체공사 현장에서 부적합한 줄걸이 용구 사용으로 교체중인 승강기가 추락, 승강기 위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추락 사망, 지난해 10월 교체공사 중 1명이 개구부 추락 사망하는 등 불과 6개월 내 2건의 사망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이번 감독은 티센크루프 소속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해 동종·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T사와 협력업체간 안전관리체계를 근원적으로 개선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안전대 걸이시설 설치, 적정 줄걸이 용구 사용 등 추락방지 조치 여부와, 안전보건교육 및 도급사업 시 원청의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 감독 전 사업주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 안전조치 기간(2019.5.10.~5.24.)을 주어 T사와 협력업체가 스스로 현장의 안전조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만큼, 감독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작업중지 등 엄중 조치하고 개선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소속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반드시 준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업체를 포함한 4개 대형 승강기 업체에 대해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체간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사례 전파 등을 통해 동종업계의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현 정부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이며, ‘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반복적으로 사망재해를 유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동종・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현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실시하여 법 위반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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