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 2019 코리아빌드에서 ‘나전칠’ 모델 선보인다

티센크루프, 2019 코리아빌드에서 ‘나전칠’ 모델 선보인다

현장에서 칠예가 전용복 선생의 제작시연도 진행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박양춘)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건설업계 및 건축, 인테리어 관련업계와 일반 관람객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티센크루프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 출시한 '나전칠 엘리베이터'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부스에는 최고급 캐빈 목업과 홀도어가 전시되며, 나전칠 엘리베이터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칠예가 전용복 선생의 제작시연과 특강도 마련됐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작 시연행사가 이뤄지며, 5일에는 '티센크루프 디자인 역량과 나전칠 엘리베이터'세미나가 진행된다.
티센크루프는 "한국의 전통 나전기법과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장재인 옻칠로 완성한 이번 작업은 제조업체와 첫 협업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엘리베이터와 접목으로 디자인적인 요소 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나전칠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