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서 대대적 ‘승강기 안전Go’ 캠페인

부산역서 대대적 ‘승강기 안전Go’ 캠페인

승강기안전공단, 업무 협약기관‧시민단체 합동
이용자 체험‧소통 프로그램 운영 효과 극대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이하 공단)이 여름철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부산역에서 대대적인 ‘승강기 안전Go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과 업무협약기관인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김해경전철을 비롯해 녹색어머니중앙회, 패트롤맘,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어린이안전학교 등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홍보물을 나눠 주고 구호를 외치는 기존 캠페인에서 벗어나  ‘승강기 안전Go’라는 제목 아래에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과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은 ‘참여하Go, 소통하Go, 재미나Go’의 3가지 컨셉 아래에 승강기 안전 파우치 만들기, 승강기 VR 체험,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가 참여기관 대표들과 함께 승강기 안전 파우치 만들기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당부하고 나서 캠페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 후 공단과 캠페인 참여 기관‧단체들은 승강기 안전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부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승강기 안전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승강기를 이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세언 이사는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한 무기력증과 집중력 저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어 승강기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