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40면 규모 자주식 주차타워 건립...연내 준공

경주시, 240면 규모 자주식 주차타워 건립...연내 준공

경주시가 지난 13일부터 동천동 보건소 인근에 2층 3단, 2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경주 동천동 일원은 시청, 보건소, 주거 및 상업밀집지역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혼잡을 빚고 있다. 경주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교통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및 카풀 활성화 등 주차수요를 줄이기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