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L 협력사 우진전장·꼬레본 충주로 이전

by 삼성엘텍 posted Sep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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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L 협력사 우진전장·꼬레본 충주로 이전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지속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2곳의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지난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인 우진전장㈜, ㈜꼬레본과 2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진전장 정승호, 박용덕 공동대표이사, 꼬레본의 정문용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서동학 도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우진전장은 엘리베이터 컨트롤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 제4산업단지에 190억 원을 투자해 200여 명의 고용을 목표로 2022년까지 1만6,676㎡의 부지에 건축면적 6,75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꼬레본은 엘리베이터 동력전달장치 쉬브 및 주행장치 롤러가이드 슈 등 주요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 제2산업단지에 55억 원을 투자해 80여명의 고용을 목표로, 2022년까지 1만1,604㎡ 부지에 2,512㎡ 규모의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2개 투자기업은 제조공장 및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충주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등을 지원키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개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로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3일 충청북도, 충주시와 본사 및 공장, 물류센터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로 통합 이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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