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깡리, 아시아 최대 규모 기차역 될 ‘펑타이역’프로젝트 수주

by 삼성엘텍 posted Oct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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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깡리, 아시아 최대 규모 기차역 될 ‘펑타이역’프로젝트 수주

166대 승강기 공급 예정…랜드마크 현장 만든다


중국 최대 엘리베이터 업체인 깡리(CANNY)가 아시아 최대의 철도역 베이징 펑타이역(Funkai)에 166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1896년에 만들어져 베이징시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역 중 하나인 펑타이역은 북중국에서 중요한 철도 허브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크게 노후화 됐고, 새로운 철도기술을 적용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현대적인 종합 교통 허브로 다시 건설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중국 국철 베이징 철로국은 현재 신 역사를 건설하기 위해 기차 운행을 중단하고 작년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깡리사는 최근 펑타이역 재건축 프로젝트에서 승강기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해당 현장은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125만㎡에 이르는 신 펑타이(new Funkai) 철도역은 12개의 플랫폼과 22개 철도가 지나가는 대형 초대형 역사로 설계됐다. 건물 면적만 39만8,800㎡로 완공시 철도 역사 중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상 4 층, 지하 3 층인 역사는 고속철과 일반열차 플랫폼을 2개 층으로 분리해 설계했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역사를 구성한 것은 중국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작업이다.
또한 신 펑타이 철도역은 다른 베이징 철도 거점들과 함께 수도의 교통 시스템을 최적화하고‘샹안(Xiong’an) 신 지구’건설을 앞당기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완벽한 솔루션, 우수한 제품 품질 및 엄격한 엔지니어링 제어를 통해 장가커우(Zhangjiakou)-호화호특(Hohhot) 철도, 베이징-장가커우 철도, 베이징 신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 중”이라며“수도권 및 주변 지역의 대중 교통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깡리사는 설립 22년차 중국 엘리베이터 브랜드로 중국 승강기 기업 중 첫 상장사다. 생산규모 2년 연속 세계 10위 안에 드는 엘리베이터 제조사이며, 중국 엘리베이터 브랜드 중 유일하게 글로벌 TOP 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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