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AI 주차솔루션 도입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률 정확도 개선
추가 비용 없이 시스템 자동 업데이트 실시간으로 진행…주차장 이용패턴 분석도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가 운영하는 무인 주차장 시스템 ‘아이파킹(iPARKING)’이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관제 시스템에 AI 기술 도입으로 차량번호 인식 오류나 주차차단기 고장, 오작동으로 입출차 시 운전자들이 곤란을 겪는 일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파킹은 이번에 자체 개발한 AI를 현장에 적용해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운영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AI를 통해 구축된 솔루션은 차량번호를 인식률과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출입구 환경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차량번호 오인식이나 통신 지연 등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CS통합관제센터에 알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에 머신러닝을 접목해 스스로 AI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한층 더 정교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인 주차관제 업체들이 제품을 판매한 뒤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마다 별도 비용을 계속 청구하지만 아이파킹은 AI 스스로 알고리즘을 찾아내 작동하기 때문에 시스템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크게 덜었다.
한편, 주차장 주변 환경 밝기 정도 혹은 번호판에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진입 각도에 따라 번호판 인식률이 달라질 수 있지만, 아이파킹에 따르면 AI 알고리즘의 차번 인식률은 약 99.98%의 정확도를 보인다. 데이터 기반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식률을 높인 덕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파킹의 약 1,900여개의 주차장에서 일일 약 60만 대 입출차 데이터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 자동 분석 및 학습으로 기술력이 업데이트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최근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체계로 변경되면서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는 주차장 운영 이슈에도 문제없이 대응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차량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주차장 이용 시간, 잔여 주차공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및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장 운영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용 대표는 “아이파킹은 국내 최초 AI 주차 솔루션을 활용해 차량의 입·출차 시 가장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무결점의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아이파킹의 주차 솔루션은 스스로 업그레이드되는 모델로 진화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최적의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