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걸맞는 주차장 서비스 품질 기준 필요"

by 삼성엘텍 posted Dec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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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걸맞는 주차장 서비스 품질 기준 필요"

대한주차산업협회, 주차분야에 서비스 산업 개념 적립한 ‘단체표준인증 제도’ 확립
스마트 4.0 안심주차문화 확산 위해 인증서 발급 및 관련 교육 실시



주차장도 서비스 산업의 범주에 들어가게 될까. 대한주차산업협회(회장 최순모, 이하 협회)는 지난달 본원 교육장에서 수도권 주차장 서비스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주차장 서비스 단체표준인증 제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스마트 4.0 안심주차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이다.
도심 주차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주차수요가 높은 지역은 불법주차가 만연해 있고, 주거지역에는 야간 불법주차로 인해 보행권 침해는 물론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2017년 현재 주차장확보율은 94%로, 1990년대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으나, 지속적인 주차면 확충에도 주차공간 부족은 여전히 심각하다.
이에 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주차장에 대해 단체표준인증(자주식 및 기계식주차장 2종)을 추진했다.
‘주차장 단체표준인증 서비스’는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국가인증제도이다.  협회는 주차장 공급자와 수요자 간  차이가 있는 주차품질의 간극을 해소하고, 표준화된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 구조적으로 단순화된 주차시설의 필요성과 함께 유지관리가 쉬운 주차시스템 대혁신의 과제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수 사무국장은 “주차장이 제공해야 될 서비스는 주차장 기본적 역할 외에도 시설의 안전성, 이용편리성, 공공시설로서의 기능성이 필수”라며 “운전자에 최적화된 출입 제어, 주차, 보안 및 재무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자원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차장 운영 관련 관리자 및 실무자, 대형병원과 백화점·마트, 공공시설 등 관련 임직원, 주차장 운영사업자와 위탁사업자 등이 다수 참여했다.
또한 협회는 주차장 관련 법규와 운영실무 교육과정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단체표준인증 서비스’제도의 조기 정착화를 위한 것으로, 이날 설명회에서도 해당 교육도 일부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주차장 관련 법규 및 표준 이해(주차장법 하위법령 및 단체표준인증 업무규정 해설) ▲ 자주식주차장 운영관리 실무(주차장 서비스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방법) ▲ 기계식주차장 운영관리 실무(서비스표준 및 심사기준 해설,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방법, 시설 및 안전관리 방법 등)▲ 주차장서비스 인증시스템 구축 및 사내표준화 실무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최순모 회장은 “이렇게 도입되는 우수주차장 선정제도는 주차장 운영자가 주차장의 편의성, 안전성, 운영관리 측면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며“주차 전반에 걸친 주차기술·운영·정책 등을 총망라하는 우수사례 선정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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