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INFO (기술정보) › EL & ES Gallery
조회 수 31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건설협회, 국회에 건설업 특성 고려한 탄력근로제 호소

건설협회, 국회에 건설업 특성 고려한 탄력근로제 호소
주 52시간 적용, 법 시행 이후 발주 공사부터 적용하도록 요구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환경노동위원회의 주 52시간 보완대책 관련 근로기준법 심사를 앞두고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지난 18일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시간 단축이 된지 1년이 경과했고, 내년부터 50인 이상 중소건설업체도 적용대상이지만 여전히 보완대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어 건설업계의 위기감을 국회에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보완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나 특별연장근로제 등 유연근로제는 건설업과는 거리가 있는 보완대책"이라면서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보완대책 마련을 국회에 호소했다.
건설업계가 주장하는 보완대책 의견은 ▲’18.7.1 이후 공사부터 근로시간 단축 적용토록 특례 신설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해외 건설공사는 근로시간 단축 적용 대상에서 배제 등이다.
협회는 먼저 ”지금이라도 ’18.7.1 이후 발주공사부터 주 52시간을 적용하는 특례를 신설해야 한다“면서, 그 이유로 ”수주산업인 건설업의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제도 시행 이전 발주되어 현재 진행 중인 공사(206조 원 규모)는 종전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설계 및 공정계획이 작성되었는데, 갑자기 단축된 근로시간(52시간)을 적용토록 하는 것은 제도를 신뢰한 건설업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수주산업인 건설업체는 공사기간 미준수시 간접비증가, 지체상금, 입찰불이익 등 막대한 피해를 보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근로시간 단축과 상관없이 공기를 맞추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어려움을 국회가 알아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008년 주5일제 도입때에도 건설업은 시행일 이후 공사부터 적용하는 특례를 신설한바 있고, 일본도 2017년 근로시간 단축 시 건설업에 5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며 ”현행 도입된 근로시간 단축에는 이러한 보완대책이 전혀 없었다“고 토로했다.
 다음으로, 건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이 확대(2주→ 1개월, 3개월→1년)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인 건설업은 대부분 옥외에서 작업을 하고, 여러 업체가 협업을 하기 때문에 근로시간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다. 또한 미세먼지·한파·폭염 등 기후적 요인과 민원 등의 변수로 탄력적인 근로시간 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업종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공사의 경우 적정공기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만성 공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건설공사 중 70%가 계약기간 1년이상인 상황으로 경사노위 합의안인 6개월만으로는 공기 준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건설업은 민간 건설시장 침체 등, 해외공사 수주감소 등으로 건설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건설 일자리 감소로 주로 서민계층인 건설근로자들의 고통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건설현장의 근로시간 단축의 연착륙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건설업 실정에 맞는 근로시간 보완입법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3 오티스, 중저속 젠투시리즈 ‘노바’ 출시로 디자인 스펙트럼 강화 삼성엘텍 2019.06.14 28876
842 시행 한달 반 남았는데 8자리 번호판 인식 카메라 10% 불과 삼성엘텍 2019.08.10 28870
841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 개최 삼성엘텍 2018.11.12 28860
840 미쓰비시, 고층용 승강기 로프 진동 줄이는 ‘로프 제진기술’ 개발 삼성엘텍 2019.05.10 28780
839 서울에너지공사,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삼성엘텍 2018.09.05 28775
838 계단용 홈리프트 최소 14일 만에 납품 실현 가능해진다 삼성엘텍 2018.12.21 28769
837 LH, 상생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삼성엘텍 2018.12.21 28730
836 KT, 인천공항과 ICT 기술로 스마트 공항 만든다 삼성엘텍 2018.12.21 28707
835 LH, 승강기 설계기준에 공기청정기‧착탈식 의장재 도입 삼성엘텍 2019.05.10 28700
834 승강기 업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층, MOD 주요 시장 경쟁 中 삼성엘텍 2019.06.14 28698
833 도시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삼성엘텍 2020.06.11 28695
832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홍보 부족했나 삼성엘텍 2019.10.17 28680
831 승강기 들이받은 전동휠체어 8.5m 아래로 추락 삼성엘텍 2019.09.11 28677
830 이명식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동국대 건축학부 교수) 삼성엘텍 2019.03.05 28676
829 중소 승강기의 한숨 삼성엘텍 2019.05.10 28673
828 승강기안전공단 서울강서지사 개소 삼성엘텍 2019.06.14 28647
827 스리랑카, 건설경기 활성화로 관련품목 엘리베이터 수요 증가추세 삼성엘텍 2019.03.05 28595
826 미쓰비시, 인도 정부 의료시설에 엘리베이터 공급 삼성엘텍 2020.06.11 28594
825 승강기안전공단, 中企 수출 적극 지원 삼성엘텍 2019.08.10 28582
824 ㈜지엘에스로 새로운 시작 알린 윤병희 대표 삼성엘텍 2019.10.17 28559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84 Next ›
/ 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