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이동환경 만든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질서…새로운 삶의 방식 고민해야 하는 시점
승강기 최적화 People Flow Planning and Consulting 솔루션 도입글로벌 승강기 기업 코네(KONE)가 도시 내 거주용, 오피스 건물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People Flow Planning and Consulting’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사람들이 도시와 건물에서 움직이고 상호작용 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최근 여러 국가가 이동제한을 점차 완화함에 따라 건강, 복지 및 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네는 코로나19로 달라진 고객 니즈에 집중했다. 대대적인 셧다운 이후, 시설들이 점차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공유된 공간에서 신체적 거리를 두는 방법을 고민했다. People Flow Planning and Consulting 서비스는 사람들이 사무실 및 다른 건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특성에 맞게 최적화 해주는 솔루션이다. 공간 설계자와 데이터 분석가, 시뮬레이션 툴 등 전문지식을 조합해 혼잡도와 병목현상을 줄여 사람들을 분산 이동시킨다. 올해 공개된 코네의 스마트 엘리베이터 KONE DX 클래스 기종은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능적으로 ▲엘리베이터 공기 질 향상 ▲에스컬레이터 난간 소독 ▲통한 표면 비접촉 커넥팅 기술 등으로 안전한 이용환경을 만든다.
코네는 AirPurifier를 활용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먼지 및 악취와 같은 잠재적 오염 물질을 제거해 엘리베이터 내부 공기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이 방식은 NASA가 개발한 PCO (Photocatalytic Oxidation)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우주선 객실을 청소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경우 자외선 소독기가 화학물질 없이 지속적으로 청소하므로 안전하고, 자외선에 노출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 번식을 제거하고 억제한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버튼을 누르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영 체제에서 목적층 선택하면 되므로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이동 가능하다.
코네는 이 솔루션을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하며, 다른 부분에 대한 안전기능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