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갑없는 주차장 ‘비대면’ 결제시스템 9월부터 운영 시작
공영주차장에 매일 차량을 두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해 출․퇴근 하는 회사원 김씨는, 미리 등록해둔 차량번호와 결제수단으로 출구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요금을 자동 결제하고 주차요금도 10% 추가 할인 받는다.
서울시내 공영주차장에서 하이패스처럼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새로운 주차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울 지역의 공영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9월부터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113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지갑 없는 주차장’ 시행에 나선 것. 서울시는 4차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주차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공영주차장 8개소 시범 운영해왔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은 주차장을 관리하는 ‘주차관리인’에게 결제하게 하거나 차량을 세우고 본인이 직접 ‘요금 단말기’에 태그하는 방식이었다. 서울시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통해 더이상 ‘기계나 사람’ 간 불필요한 접촉을 없앰으로써 편리한 결제가 가능해지고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갑없는 주차장은 사전등록 ‘차량정보 및 결제카드’를 통해 자동으로 차량번호가 인식되고 요금도 빠르게 자동 정산돼 입․출차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차량을 세워 요금을 조회하고, 결제하느라 대기하는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민에게 ‘언택트’ 결제 시스템은 ‘편의성’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향상시켜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갑없는 주차장’은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감염 불안이 확산되는 시점에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고, 자동결제를 통해 대기없는 신속한 정산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교통서비스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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