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해 설치한 승강기…식물문화센터 상징하는 조형물로 진화
식물 세포 구조를 키네틱아트(Kinetic Art)로 생동감 있게 표현
마곡 서울식물원(Seoul Botanic Park)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진입부에 식물 세포 구조를 형상화한 옥외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회동선으로 활용되며, 아름답고 독특한 외관으로 식물원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H공사는 서울식물원 이용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작년 4월 서울시 및 관련 전문가들과 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기존 온실지붕의 식물 세포구조와 같은 육각형 형태로 키네틱아트(Kinetic Art,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예술작품)를 구현했다. 225개 육각형 패널은 평상시 닫혀 있어 단순한 실린더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특정 시간대가 되면 패널들이 열리고 회전하며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마치 살아있는 식물이 숨을 쉬는 것처럼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다.
야간에는 바닥에서 시시각각 투사되는 다채로운 조명이 키네틱 패널이 열리고 닫히는 움직임과 조화를 이루며, 연속적으로 변하는 빛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향후 SH가 건설하게 될 모든 시설에 이용자가 보편적인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공간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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