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INFO (기술정보) › EL & ES Gallery
조회 수 186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내년 건설수주 6.1% 줄어든다”

건설산업연구원 2021년 건설경기 전망, 공공수주 늘지만, 민간 건설수주는 한파 예상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 이하 건산연)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건설수주 6.1% 감소한 164.1조 원으로 전망된다. 건설수주는 2019년에 7.4% 증가한 166.0조원으로 양호했는데, 2020년에도 5.2% 증가한 174.7조 원을 기록, 각각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건산연은 “내년은 공공수주 및 SOC 예산이 증가하더라도, 민간분야 주택‧비주택 건축 수주 감소로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년 국내 건설 수주는 민간 건축 수주 위축으로 줄어들겠지만, 건설 투자는 공공 토목 투자 증가로 소폭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건산연은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1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박철한,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이 각각 건설 경기와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뒤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건산연은“2021년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 건축 수주의 위축으로 올해((174조8,000억 원)) 대비 6.1% 감소한 164.1조원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는 민간은 부진하지만 공공이 증가해 0.2%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최근 건설 경기는 선행 지표인 수주만 증가하고 실제 동행지표인 건설투자가 위축되고 있어 지표 간에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정부 규제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내년 건설업계, 선제발주 등 영향으로 조정 거친다
내년 건설업계는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선제적인 발주가 이뤄진 민간 주택 부문에서 큰 폭(-17.3%)으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이 같은 기저효과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다만 올해 -0.5%로 예상되는 건설 투자 증가율은 반등(0.2%)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미뤄졌던 공공 부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 부연구위원은“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공공 부양책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산연은 최근 주택 수주가 증가한 것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수주가 늘었기 때문으로,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건산연은 시장에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확대하는 부동산 규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피해 내년 상반기 가장 클 것
한편, 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피로도가 가장 누적된 시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과거 경기 침체 시 경기 저점에서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은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소요돼 결국 2021년 상반기는 민간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박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누적된 침체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불확실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2021년 상반기에 건설 부양책을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재난 지원금 지급으로 재원이 부족해 취소된 공사를 속히 재개하고, 대형 SOC 사업이 2021년 상반기에 발주 되도록 경제 회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건설업체의 경우 내년 양극화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에서 주택사업을 수행하는 건설사들은 많은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 중소 건설사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정부 공공공사 증가로 오히려 중소 건설사들의 경쟁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미래 역량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수적인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3 공장심사 수수료 중복부과에 업계는 ‘부글부글’ 삼성엘텍 2019.06.14 31077
502 직생확인 기준에서 ‘설치’ 공정 제외 가닥…외주도 일부 허용키로 삼성엘텍 2019.04.10 31082
501 현대E/L 포함 대기업 4社 불법하도급 적발로 형사고발 삼성엘텍 2020.01.24 31084
500 행안부, 중기가 보유한 재난안전기술 제품화 지원 삼성엘텍 2020.03.06 31088
499 역주행방지장치, 더 작고 설치 더 간편해졌다 삼성엘텍 2018.09.05 31095
498 제일에스컬레이터(주) “가격 아닌 완성도와 노하우로 승부” 삼성엘텍 2018.09.05 31097
497 “1층 필로티 주차장” 층수 계산서 제외키로 삼성엘텍 2020.06.11 31102
496 8월 주택인허가 전년대비 21% 감소 삼성엘텍 2018.11.12 31112
495 부산교통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향토기업에 일부 제재 경감 삼성엘텍 2019.03.05 31115
494 정부 예산안, SOC 줄이고 일자리·복지 늘렸다 삼성엘텍 2018.10.11 31119
493 적막이 흐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침묵을 깨자! 삼성엘텍 2018.09.05 31133
492 인천공항, 불법 사설주차대행 피해예방 당부 삼성엘텍 2018.09.05 31142
491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협의체’ 출범 삼성엘텍 2020.01.24 31143
490 日항공사, 장애인 탑승설비 구비 의무화 삼성엘텍 2018.09.05 31147
489 강원도,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 지원 삼성엘텍 2018.10.11 31147
488 광명역 D환승주차장 4일부터 본격 운영 삼성엘텍 2018.10.11 31147
487 LS산전, 저소음·고출력 헬리컬 기어 출시 삼성엘텍 2018.08.08 31148
486 승강기안전공단, 장애인단체에 쌀 70포대 후원 삼성엘텍 2019.10.17 31149
485 소비자원, 지하철 장애인 시설 여전히 ‘위험’ 삼성엘텍 2019.03.05 31153
484 코로나19 변수에 촉각 곤두세우는 승강기업계 삼성엘텍 2020.04.12 31156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84 Next ›
/ 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