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호텔 기계식주차장에 끼어 60대 주차타워 관리원 의식불명 서울 시내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끼이는 사고를 당한 60대 관리원이 의식불명 상태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경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호텔 관리원 A(66)씨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작업하던 도중 기계와 기둥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구조팀이 신고 접수 10분 내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차장 바닥에 온수가 흘러나와 승강기 아래 공간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승강기가 자동으로 내려오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경찰이 안전 조치 및 관리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해당 호텔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