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승강기 부품기업 4곳과 168억 원 규모 투자협약

by 삼성엘텍 posted Aug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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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승강기 부품기업 4곳과 168억 원 규모 투자협약

충북도와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4곳과 1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한 기업은 우진전장, 서원수출포장, 삼진기업, 성진기업 등 모두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기업 간 상호연계를 위해 충주로 투자를 결정했다.
우진전장은 엘리베이터 컨트롤 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4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원수출포장은 금가면 도촌리에 공장을 신설한다. 경기도 안성시에서 포장용 목상자, 팔레트 등을 생산해 왔다.
경기도 이천에서 엘리베이터 도어와 브레이크 등을 제조했던 삼진기업은 산척면 송강리에 공장을 짓는다.
성진기업도 경기도 이천에서 승강기 도어 관련 제품을 생산하던 기업으로 충주2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4개 기업 투자협약으로 135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관련 기업이 속속 이전하며 충주가 차세대 승강기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충주시도 관련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5산단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달 7일부터 충주 스마트 공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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