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과학원, 승강기 안전인증 300만 원 지원'승강기 인중비용 종합지원 사업' 추진…4월 7일까지 신청받아
작년엔 업체당 100만 원→올해 300만원 지원 예정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2022년 스마트 승강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승강기 인증비용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의 승강기산업 발전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인증비용(100만 원)을 8개사에 지원하며 승강기 안전관리법 강화에 따른 업계의 비용 부담 증가에 대해 도움을 줬다.
올해는 사업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200만 원 늘어 업체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인증 컨설팅 비용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사업장, 공장 중 1개를 둔 승강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신청은 4월7일까지다.
충북과기원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 확보에 영향을 미치는 인증·컨설팅 지원비 증액으로 업체의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