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 인력난 겪는 업계 초청해 ‘승강기 전문’ 취업 박람회 개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가 지난 8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KLCC 취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주최하고 단일 업계만 참가한 취업 박람회로, 개최 전부터 업계와 학계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이현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한 승강기 특성화 정규대학인만큼 우리 대학이 자랑하는 특성화 교육 과정에 따라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증명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대강당에 준비된 취업 상담관에서 승강기대학 졸업예정자과 재학생들은 저마다 관심 있는 기업이 마련한 홍보관을 방문하고 취업 상담을 받았고 별도로 마련된 면접장에서도 기업 인사담당과 구직자간 직접 면담이 이뤄졌다.
참가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도 열렸다. 그린엘리베이터, 오티스서비스엑스퍼트, 대오정공, 에이앤티, 한양엘리베이터 등 기업 관계자들이 자사의 사업 분야와 기업 비전, 인재상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오후에는 참가 기업 임직원들이 대학 실습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됐다. 승강기대학 학생들의 실기 실습을 위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교육시설들을 살피며 높은 수준의 특성화 교육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취업 박람회에 맞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입학을 희망하는 거창승강기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학교 견학에 이어 대학측이 마련한 입학 설명회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취업 박람회장에 들러 미래 승강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꿈을 다졌다.
이경걸 승강기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에 승강기 설계, 제조, 설치, 유지 보수 관련 전국 30개 대·중소기업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며 “한국승강기대학교 졸업 예정자와 1학년 재학생, 승강기 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첫 번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기반으로 매년 더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자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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