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승강기, COVID-19 여파로 고장수리 어려움 겪어

by 삼성엘텍 posted Jan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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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승강기, COVID-19 여파로 고장수리 어려움 겪어

주한 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고장 난 승강기(엘리베이터)가 최장 5개 월째 수리 되지 못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군 기관지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Stars and Stripes)'는 지난 23일 "험프리스 기지 거주 시설에 있는 12개 엘리베이터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5개월 동안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험프리스 기지 안에 있는 351개 승강기 중 고장 난 승강기는 12대로, 미군이나 미군 가족이 쓰는 숙소에 위치하고 있다.

수리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미 육군 내부 규정에 따라 한국 엘리베이터 업체를 부르거나 한국산 부품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미국 승강기 전문가는 "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승강기 설치나 유지보수 규정도 미국 내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며 "UL인증품을 사용하거나, ASME 규정에 따른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하므로 국내 기준과 달라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도 승강기 수리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해당 매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공급망 교란 문제와 노동력 부족, 수출입 항 폐쇄, 공장 폐쇄 등으로 수리용 부품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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