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로봇팔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개

by 삼성엘텍 posted Ap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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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드, 로봇팔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개

자동 충전 시스템이 장애인·고령 운전자에게 도움 될 것

포드가 스스로 전기차 충전구를 찾아가는 로봇팔 활용 충전 방식을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포드사는 장애인 운전자들이 전기자동차  주요 구매 고려 사항으로 충전의 용이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실시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운전자의 61%는 충전이 더 쉽게 이루어질 경우에만 전기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드는 전기차용 핸즈프리 충전과 자율주행차용 완전 자동 충전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봇 자동 충전소를 테스트하고 있다. 초기 실험실 테스트에 이어 포드의 연구원들은 “개발된 로봇 충전 스테이션을 이제 실증 테스트 할 시기가 됐다”고 전하고 있다. 
포드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운전자가 지정된 전기차 충전소에 차를 세우고, 포드패스(FordPass) 앱으로 차량 충전을 시작한다. 앱에서 전송된 명령을 받은 충전소에서 로봇팔이 나와 탑재된 카메라로 차량 충전구 위치를 스스로 찾아 충전을 진행한다. 로봇팔은 충전을 마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포드는 로봇팔을 활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시스템이 장애인·고령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험 중인 충전용 로봇팔이 포드가 지난해 독일 뮌헨 오토쇼에서 선보인 자동 발레 파킹 시스템에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또한, 포드는 이번 시험을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과 공동 진행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아이오니티와 협력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충전용 로봇팔은 초기 실험 단계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중인 추가 애플리케이션에는 회사 차량의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한 기능들이 포함된다. 또한 차량 충전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급속충전 기능도 지원 가능하다.
포드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 프로세스는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없는, 완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진화 할 것”이라며 “로봇팔 충전에서 나아가 운전자가 차량을 충전소로 보내면, 자동으로 충전하고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자율주행 인프라와 결합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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