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리는 스마트제조혁신대전 참가…테크스퀘어·스마트워크벤치 등 선보일 예정
LS ELECTRIC(LS일렉트릭)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설비 관리가 가능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SMIE)에 참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련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 혁신의 함성,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SMIE 2022 전시는 민관 합동으로 함께 이뤄낸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확산’ 성과를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향후 새로운 스마트 제조 혁신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LS일렉트릭은 8부스(72㎡) 전시공간에 ‘스마트공장 파트너’라는 콘셉트로 ‘테크스퀘어(TECH SQUARE)’와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등 2개 테마로 전시를 구성했다.
테크스퀘어는 시장에서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줌과 동시에 전문가 멘토링, 최적 파트너사 매칭 등 제조기업에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통해서 스마트 공장을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스마트 공장 플랫폼이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지난 3년 간 매년 30억원 이상을 출원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 156개사에 스마트 공장에 대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3년 간 축적한 각종 데이터와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스마트공장 솔루션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 제조기업에게 유용한 스마트 워크 벤치(Smart Workbench)를 선보인다. 스마트 워크벤치는 디지털 작업지시서와 작업자 실수에 따른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품 체결 솔루션’으로, 자사 천안사업장에서 실제 구현해 운용한 데 이어, 전기전자 분야의 기업들도 적용해 품질 개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AC Drive,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 국내 자동화 1위 기업으로서 50년 가까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공장 자동화제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솔루션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현장 데이터를 수집, 처리하는 자동화 분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솔루션(Edge Computing Solution)’, ‘엣지 허브(Edge Hub)’를 개발했다.
엣지 컴퓨팅 솔루션은 다양한 현장 디바이스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엣지 허브는 OT 영역의 다양한 자산을 손쉽게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 분석할 수 있으며, IT 시스템과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솔루션이다.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COO) 권봉현 부사장은 “앞으로 공장은 규모와 상관없이 자동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가 어느 정도로 고도화 됐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이에 따른 산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는 만큼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그 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전시기간 3일 동안 오전과 오후 매 1회씩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 구축사례를 공유,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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