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자동화CIC 전략디지털부문장

by 삼성엘텍 posted Jan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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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전략디지털부문장


LS 일렉트릭, ‘Automation World 2023’ 5년 만에 참가     
“자동화산업 토탈 솔루션으로 Digital Manufacturing 해답 제시할 것”

LS일렉트릭이 오는 3월 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2023’에 참가한다. 이에 본지는 LS 일렉트릭의 자동화분야 신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이유미 자동화CIC 전략디지털부문장으로부터 이번 전시회 참가의 목적과 제조분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LS일렉트릭의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은 스마트 공장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부문장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Digital Manufacturing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지니스 모델을 고도화 하고 있다. 산업자동화 필수 장비인 PLC, 인버터, HMI 등 주력 단품제품 외에도 기업별 스마트 공장 설계와 그에 맞는 솔루션,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Digital Manufacturing 토탈 서비스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 전시 테마도 “Digital Manufacturing”으로 정했다. Device부터 System, Application에 이르기까지 디지털화 된 제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부스 내에 미니 세미나 공간을 마련해 Digital Manufacturing 실현을 위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솔루션(Edge Hub, DEXA(data backup system), 보안프로그램, 5G 등)과 성공사례들도 전시기간 동안 소개한다. 

Q. 그간 LS일렉트릭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고 또 느꼈는지
자동화CIC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것에 주력했다. 특히 그동안 신사업으로 진행하던 사업들에 대하여 지속가능 사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리딩 컴퍼니로 나아가기 위해 Digital manufacturing 이라는 메가 트랜드를 어떻게 우리의 것으로 이해하고 성장과 변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Q. 이번 Automation World 2023에 참가하게 된 이유
COVID19는 변화의 속도를 4-5년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자동화 업계 역시 다양한 지각변동을 보이며, 2-3년간 위기와 기회를 접했다. 큰 변화를 지나오며 LS일렉트릭은 ‘고객들에게 앞으로 어떠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자동화업계를 이끌 것인가’를 고민하게 됐다. 국내 제조기업에 적합한 ‘Digital Manufacturing’은 무엇인가, 각 기업들은 어떻게 단계별로 이를 개발해 나갈 것인가를 전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

Q. 최근 자동화 산업 동향과 함께 주요 이슈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많은 산업에서 축의 전환이 이뤄지거나, 사업영역이 종횡으로 확장되고 있는 요즘이다. 자동화 산업에도 역시 빠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COVID19로 인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 됐다.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결합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제조공정뿐 아니라 물류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들이 필요하게 됐다. Digital Twin과 같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 기술이 공정라인까지 확장됐다.
또한, 글로벌 부품 공급 이슈로 국내 시장에서 자동화 부품·기기·시스템 전 분야에서 외산 의존도가 낮아지며 ‘국산화’가 가속되고 있다. 외산이 주도했던 시장에서 국산 기술이 같이 공급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유지 보수비용 포함)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핵심부품·데이터관리·소프트웨어·통신 등에 외산 쏠림 현상이 심할 경우, 정치나 경제 이슈의 변화에 따라 자원과 기술이 종속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국산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이런 이슈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파트너십 강화도 최근 업계의 주요 관심사다. 한 기업의 R&D 속도만으로는 따라가기 힘든 시대가 왔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변화들을 살피며 함께 Co-work 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검토하기도 하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들을 찾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우리와 함께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협력업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부스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Q. 이번 전시회에 소개할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 테마를 “Digital Manufacturing”으로 정했다. Device부터 System, Application에 이르기까지의 디지털화 된 제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LV Drive(인버터) 신제품 S300,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점차 강화되는 산업 안전에 대비하여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솔루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조/물류 공정을 위한 델타로봇(Delta robot), 무빙마그넷(Moving Magnet),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LS ELECTRIC의 Digital Twin 등을 전시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스 내 미니 세미나 공간을 마련해 Digital Manufacturing 실현을 위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솔루션(Edge Hub, DEXA(data backup system), 보안프로그램, 5G 등)과 성공사례들을 전시기간 동안 소개할 예정이다. 
Tech Square 사업팀에서는 Digital Manufacturing 공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개별적인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많은 기업들과의 실전경험을 쌓으면서 정교해진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Q.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및 솔루션이 기존 시장에 출시된 제품과 차별화 지점은
기존 LS일렉트릭이 주력하는 제품은 PLC, 인버터, HMI 등의 단품 위주였다. 지금도 이 제품들이 당사의 주력 제품인 것은 맞지만, 이제는 단품 위주가 아닌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Digital Manufacturing화 된 공장을 생각할 때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바라보는 관점은 각기 다르다. 기본적인 자동화 설비를 모두 갖추고 Digital twin과 같은 가상의 공장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빠듯한 예산과 잦은 인력 교체로 불규칙한 생산량과 불량률로 고민하는 기업들도 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중소/중견/대기업들이 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Q. LS일렉트릭만이 가진 시장 경쟁력은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
LS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들과 견줄만한 높은 제품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신뢰성 높고 자동화된 스마트공장에서 품질 좋은 제품들을 생산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제품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수급부분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은 반면, LS일렉트릭은 수급 및 A/S 대응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 100여개의 이르는 특약점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고, 빠른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고객에게 빠른 납기와 우수한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최근 LS일렉트릭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디스플레이, LG 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Q. LS일렉트릭의 2023년도 계획과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자동화 현장 설비의 모니터링, 제어, 예측에 최적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에서  나아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의 신기술을 더해 ‘디지털 전환(DX) 미래형 공장’ 구축을 선도하고자 한다. 
또한 OT부터 IT영역을 포함한 산업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시켜 외산 자동화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하이테크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국내 자동화 산업 기술 독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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