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한국로봇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이하 협회)가 승강기의 자율주행 로봇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로봇업계와 협력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승강기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봇의 원활한 승강기 탑승 기반을 위해 추진된 협약은 승강기 제조기업과 로봇기업 간 공동발전을 위한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승강기산업 및 로봇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승강기 및 로봇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행사 개최 ▲양 기관 주요 사업 안내·홍보 및 업무협력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조재천 회장은“건물 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는 범위가 늘어나면서 승강기산업계와 로봇산업계 간의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산업계가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회원사 간 기술공유와 협력으로 이어져 승강기 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2023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사업’과제를 수주하여 로봇-승강기 연동 테스트 베드 구축과 실증 적용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