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경사형 E/L’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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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경사형 E/L’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송산특수엘리베이터(대표 김기영)가 지난 연말 설치한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이 올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으로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작은 열다섯 점이다. 사업 부문 열한 점, 연구 부문 세 점, 지자체 부문 한 점 등이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서대문구청,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등이 합작한 공공 건축물이다.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유지, 관리 등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주민 만족도와 이용률을 보이며 공공디자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적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라며 "실제로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이용률이 일평균 1,000회에 달하고 주민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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