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 글로벌 직무 체험단, 독일 ‘interlift 2023’ 참관TKE를 비롯한 독일, 스위스 소재 글로벌 승강기 기업에서 직무 체험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승호. 이하 대학)가 승강기 분야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글로벌 현장 직무 체험에 나선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출국한 대학 글로벌 현장 직무 체험단은(재학생과 교직원 15명)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해 세계 승강기 산업의 발전 동향을 확인한다.
먼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전시박람회 ‘interlift 2023’를 참관해 글로벌 승강기 기술 체험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독일 최대 승강기 기업 TK Elevator를 방문한다. TKE는 연 매출 85억 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승강기 기업으로 체험단은 본사에서 기업 연혁과 보유 기술, 생산 현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 소재의 승강기 기업과 관련 대학을 방문해 기업과 대학간 교류 협력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독일과 스위스 현지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글로벌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직무 체험 활동의 기회를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interlift 2023’ 참관과 글로벌 승강기 기업 및 현지 산학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승강기 시장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