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가기업 신기술 소개

by 삼성엘텍 posted Jul 01,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가기업 신기술 소개


■현대엘리베이터
미래 도심 내 주요 교통수단 될 UAM 대응할‘H-PORT’공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필요한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수직공항)‘H-Port’를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국토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선보인바 있다. 스마트 시티의 주요 교통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허브가 될 H-Port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자동 주차 시스템을 활용한 격납고(Sky Garage) 형태다. UAM 버티포트 내 드론의 자동 주차 및 자동 충전, 탑승객의 승하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건축물로써 UAM 상용화 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시켜 줄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재천 대표는 “승강기 산업은 현재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모빌리티의 융합으로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도심항공 모빌리티, 로봇과 승강기의 연동,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융합된 디지털 승강기 신기술을 통해 승강기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알씨
에스컬레이터 결함 분석도 가능한 승강기 특화 정밀진단 측정 장비

진동 및 소음 계측장비 제조사 이알씨(대표 장석영)는 승강기 진동과 소음으로 승강기 승차감을 측정하고, 비상정지 감속도를 측정하는 브이스코프(Vscope)의 실속형 버전인 ‘브이스코프 플러스’를 이번 전시에 출품했다. 동급의 외국산 장비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무선통신지원(WIFI, 블루투스)으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승차감 측정 뿐 아니라 권상기, 전동기, 조속기, 레일 등에 직접 센서를 부착해 직접적인 결함을 분석하고 고장도 예측할 수 있다.  
장석영 대표는 “혁신제품 지정을 준비하던 와중에 수내역 사고가 발생했고, 에스컬레이터 결함 분석이 가능한 측정장비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외장 진동센서를 추가했다”며 “감속기, 모터 내부의 베어링 크랙이나 부품 결합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 수준의 정밀한 진동소음 측정 기능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고 밝혔다. 브이스코프 플러스는 현재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공공구매 수의계약을 통해 초기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스토어
“이제 일상 된 감염병 위협…버튼 닿기도 전 손가락 인식해 승객 건강 지켜”

터치리스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스토어(대표 신경민)는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AirTact’(에어택)을 선보였다. 에어택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스크린 접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오염, 전염, 바이러스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IR 센서를 통해 손가락의 좌표를 읽어내는 기술과 손가락 움직임의 정밀한 측정 기술과 터치 영역을 시각화한 Visual Haptic 기술로 구현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승강기 버튼을 만지지 않고 목적층을 선택할 수 있는 터치리스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며 스마트스토어는 다양한 현장에 맞는 에어택 제품을 선보였다. 에어택은 항균 필름보다 교차 감염 예방에 월등히 뛰어나며 손가락이 아닌 명함, 차 키, 볼펜 등도 인식한다. 
박세익 이사는 “센서 신호 송수신 위치를 가로막아 목적층을 인식하게 하는 단순한 비대면 방식이 아니라 승객이 목적층 버튼 위치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각 버튼의 간격에 따른 위치를 좌표값으로 인식한다. 덕분에 고층, 대형 건물에서 카 버튼이 몇 열로 배치되어 있더라도 정확하게 목적층을 인식한다”고 전했다. 


■코엘코
“벨트식 승강기 로프처럼 컴펜체인도 벨트타입이 대세 될 것” 

“현재 승강기 로프 시장이 벨트타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처럼, 승강기 컴펜체인도 벨트형이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코엘코(대표 이효철)는 이번 엑스포에 신규 개발한 ‘컴펜벨트’를 선보였다. 사슬형 쇠고리 모양을 한 기존 컴펜체인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표면에 플라스틱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이러한 쇠사슬 타입은 플라스틱 코팅이 부식되거나 벗겨지면서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소음이 덜한 플라스틱 원형형 컴펜체인의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엘코가 신규 개발한 컴펜벨트는 벨트로프와 유사한 구조로 와이어로프 두가닥을 심지처럼 사용해 플라스틱 벨트가 감싼 형태다. 덕분에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브라켓 등 설치부품 축소로 설치가 용이해져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엘코에 따르면 컴펜벨트의 인장강도는 약 1.7톤으로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 가격 또한 기존 컴펜체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양산이 시작되면 시장의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