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통해 승강기산업 진흥 위한 행정안전부의 적극 지원 및 소통 확대
대한승강기협회(KOLA) 조재천 회장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승강기산업 진흥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승강기산업진흥법」을 중심으로 산업계와 정부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행정안전부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 승강기정책과 최순환과장,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 조동훈 경영기획실장이 배석했다.
협회는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해 중대한 사고 및 중대한 고장의 판정 기준 및 범위를 현실에 맞게 수정 요청하였으며, 안전장치의 동작에 따른 정지는 일반 고장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기준 재정립을 건의했다.
또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도급 50% 상한 기준 폐지,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에 따른 추진 계획 등을 제안했다.
이상민 장관은 “선진화된 우리나라 승강기 기술을 바탕으로 승강기 인식개선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제도 개선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하여 점진적 개선 및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천 회장은 “승강기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 및 산업계의 원활한 경영여건 조성 등을 위한 승강기산업진흥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충분히 논의하며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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