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수서역에 소음·끼임 방지 ‘에스컬레이터 안전디딤판’ 도입

by 삼성엘텍 posted Jan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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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수서역에 소음·끼임 방지 ‘에스컬레이터 안전디딤판’ 도입

에스컬레이터 끼임사고, 안전디딤판으로 예방 
공단 강남지사와 승강기 사고대응 훈련 및 승객에 안전이용 캠페인 펼쳐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 이종국)은 수서역 에스컬레이터에 국내산 혁신제품인 ‘안전디딤판’을 설치했다.
승강기 기업 대륜엘리스가 생산하는 이 디딤판은 설계 및 공장심사 등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기술지도를 통해 지난해 국산 개발 제1호 디딤판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작년 인천교통공사 관할 예술회관역에 설치, 시운전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조달청으로부터 공공성, 혁신성 등을 검증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이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본래 소음문제 때문에 안전디딤판 개발을 시작했지만, 끼임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가 있어 에스컬레이터 안전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디딤판은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5㎏ 늘려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측면에 테프론 소재의 마찰감소판을 부착하고 벽체의 틈새를 1㎜이하로 해 끼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프론 소재의 마찰 감소판이 설치돼 있어 신체 및 의류의 끼임과 마찰 소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SR은 최근 안전디딤판을 수서역에 설치하고, 소음, 진동, 수평도 등 10개 항목에 대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성능 검증을 마쳤다.
SR측은 “이번 안전디딤판 도입을 통해 중국산 부품 사용으로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에스컬레이터 업계를 선도하고, 역사의 안전성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SR은 지난 2020년부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장치 등 조달청 혁신제품의 시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승강기 안전 강화를 위해 철도 이용객 및 역사 직원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도 벌였다. SR은 지난달 29일 수서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남지사와 함께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남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서역장 등 역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출을 위한 대처 방법을 훈련했다.
또 열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이용 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함께 휴대용 휴지 300개를 배포하며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당부했다.
이종국 SR 대표는 “안전경영 활동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상황별 대응훈련을 반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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