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예정 8호선 연장구간,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시킨다
공단 경기북부지사, 구리도시공사와 업무협약 맺어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하 공단)가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구리시 구간 3개역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구리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의 구리시 구간은 구리역과 장자호수공원역, 동구릉역 등 3개 역사가 운영되며 하루 최대 이용객이 7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지하철 역사 운영을 맡은 구리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승강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 및 안전 교육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리역 환승통로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단일 승강설비 기준으로 국내 최장 길이인 65m에 달한다고 구리교통공사는 밝혔다.
강인숙 경기북부지사장은 “구리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지하철 8호선 구리시 구간의 이용자들의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