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승강기 업체 지원 위해 7개 유관기관 협력강화 거창군, 7개 승강기 유관기관 승강기산업 진흥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이 경남지역 승강기 업체들의 원활한 인증, 시험업무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이하 승기협),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경남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유관기관 7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승강기 유관기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거창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승강기 기업체에 신속하고 수준 높은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기업제품 경쟁력 향상과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거창 승강기산업 진흥계획 수립과 기업지원사업 발굴·지원 ▲승기협은 기업 요구사항 분석 및 정보 네트워킹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KTL, KTC, KTR, KCL)은 승강기부품(제품) 공인시험 및 기술지원 ▲경남TP는 승강기기업 지원사업 수행 및 사전 시험지원 등 경남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승강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협약기관들의 연구시설·장비 등의 정보(DB) 공유 및 활용에 적극 협조하고, 기관 규정 내에서 우대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승강기 안전인증이 확대되고 코로나19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승강기 유관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