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승객 안전 위한 AI 원격 시스템 승강기에 적용한다 글로벌 승강기 기업 쉰들러(Schindler)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SenseTime과 에스컬레이터 안전 지능형 대응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AI를 사용해 엘리베이터 시스템에 내장된 잠재적인 안전 위험이나 우려되는 사항을 감지해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물감지 및 행동인식, 밀도분석 등 SenseTime의 다양한 AI 기술을 승강기 시스템에 활용하게 되면,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부피가 큰 수하물이나 휠체어, 유모차를 끄는 사람들에게 보안 경보를 울리거나 특정 공간의 밀도 초과를 경고해 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구역에 접근하는 승객이 없거나 고장났을 경우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운행을 중단할 수 있도록 직원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