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설계 착수…2024년까지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총력키로
국가철도공단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리한 역사 이용을 위해 경인선 구일역 등 18개 역사에 총 727억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34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역사와 엘리베이터가 한쪽 방향으로만 설치돼 장거리 우회 동선이 발생하는 역사 등에 엘리베이터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4년까지 34대 설치를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적극 확보해 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한편, 창의성과 편의성 등을 갖춘 고품격 설계로 기존 역 시설과 승강장과의 합리적인 동선계획을 검토해 이용객 동선이 최소화 되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유모차 동반 승객,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역사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어 철도 이용률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이동권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로서 엘리베이터 확충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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