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안전인증비용 지원 중소기업 8곳 선정8개 중소기업과 매칭그랜트 협약…상생 협력체계 구축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 및 동반성장을 위해 8개 승강기기업에 안전인증비용을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 21일 '2023년 매칭그랜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칭그랜트사업은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기업과 1대1로 기술지원 및 인증 취득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결정했으며 ▲성원엘리베이터 ▲금강엔지니어링 ▲우성아이디어에스엘리베이터 ▲신성엘리베이터 ▲신일엘리베이터 ▲대광엘리베이터 ▲주식회사 삼일승강기 ▲한림 등 8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단은 이들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델인증을 위한 맞춤형 설계심사 기술지원, 품질경영관리 및 안전성 시험 컨설팅 등 기술지원과 인증 취득시 비용을 지원한다.
장웅길 승강기안전기술원 원장은 “공단의 매칭그랜트 사업이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인증 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승강기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