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종동에 개방형 공유주차장 설치간담회 개최 최갑철 경기도의원, 공영주차장 아닌 아파트 공터에 공유주차장 확보 방안 제시도심 상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아파트 공터를 활용한 '개방형 공유주차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13일 부천상담소에서 원종동 지역주민의 공유주차장 설치를 건의 받고, 부천시 주차시설과 관계자 및 원종동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방형 공유주차장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종4거리 상업지역에 주차할 곳이 없어 상가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상권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유주차장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부천시 소사로(775번길 24) 일대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돼 있는 주변상권을 위해 원종동 욱일아파트(7차)단지 내에 빈 공터를 일정시간 무료 개방하는 생활밀착형 SOC 공유주차장 설치 방안이 논의됐다.
최갑철 의원은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동지역에 대해 개방형 공유주차장설치를 충분히 공감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동 사업이 추진이 되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할 것 ”이라며, 관계기관 부천시는 민원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등 협의를 통하여 공유주차장 건립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