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E/L, 혁신 유지관리 플랫폼 MAX 대규모 제공 스페인 세비야 대학 내 213개 승강기에 자사 'MAX' 솔루션 도입
클라우드 기반 유지관리시스템인 MAX, 정지시간 최소화 및 예지보전 서비스로 관리효율 높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최근 모빌리티 분야의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관광지로도 유명한 스페인 세비야 대학교에서 213대의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부터 161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형 화물용 엘리베이터와 휠체어리트를 포함한 52대도 추가됐다. 티센크루프는 예측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 MAX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 한 덕분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피터 워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CEO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첨단 기술 MAX를 제공함으로써 세비야 대학교와 같은 전통적인 건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특히 세비야 대학과 같은 오래된 건물의 경우, 실내 이동성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선 최고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페드로 마틴 스페인, 포르투갈 및 아프리카 법인 CEO는 “도시 생활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모빌리티 모델도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티센크루프 역시 엘리베이터 산업 판도를 바꾸는 혁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왔다"며 "솔루션의 품질, 안전 및 개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덕분에 이번 세비야 대학교와 같은 유명 스팟의 이동성을 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8세기 건축물인 세비야 대학교는 전체 부지가 과거 담배 공장으로 활용됐던 곳이다. 티센크루프에 따르면, 모빌리티 솔루션 MAX의 미래지향적 유지관리 시스템 기술은 전통 건축물과도 완벽하게 결합한다. 예지보전 서비스를 통해 MAX에 연결된 모든 엘리베이터를 지속적이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오류를 예측하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보장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의 센서에서 수집 한 실시간 데이터는 인공 지능을 사용하는 학습 시스템에서 분석되는 Azure 플랫폼으로 전송돼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서비스 또는 교체가 필요한 기술 구성 요소를 자동으로 예측한다. 티센크루프는 이를 통해 운행 중지 시간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고객은 장치에서 액세스 할 수 있는 개인화 된 채널을 통해 어디서나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