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거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설을 맞아 직원들 선물용으로 5만 원 상당의 쌀, 사과, 꿀, 딸기 등 385세트 2천4백여만 원 상품을 거창푸드센터를 통해 구매했으며, 2019년과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등 기념일에 각각 3,300만 원과 3,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공단은 2019년에 선정된 241억 원의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자체사업인 130억 원이 넘는 ‘시험타워 신축사업’은 양 기관의 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비 100억 원의 공모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도 거창군과 상호협력·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구매뿐만 아니라 군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조직이 개원 초기 2실 3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8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2처 5실 100여 명으로 확대되고, 공단의 직원 및 기업체 대상 직무교육과 각종 행사를 거창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승강기 안전인증을 위해 전국의 승강기업체의 직원들이 거창을 찾고 있고, 승강기 법정교육을 거창상설교육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숙박업소 등 거창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단에서 매년 명절과 기념일마다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기술원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편의시설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