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m 높이 여의도 최고층 될 파크원, 7월 준공 예정 포스코건설 시공 여의도 ‘파크원(Parc1)’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크원은 지하 7층~지상 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타워 2개동, 8층 규모의 백화점, 31층 호텔, 총 4개동으로 구성된 초거대 복합건축물이다. 최고 높이 318m로 준공 시 여의도에서 가장 높고, 서울에서는 555m인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파크원은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 인접했다. 여의나루역에서는 도보로 2분, 여의도역에서 파크원 타워1까지 지하 무빙워크로 연결돼 계절과 날씨에 관계 없이 5분 내 이동 가능하다.
초고층인 만큼 최첨단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트윈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입주자들의 이동시간도 약 1.6배 빨라졌다. 중저층부에 위치한 티센크루프의 트윈 엘리베이터는 평상시에는 1대의 엘리베이터가 가동되다가 혼잡시에는 2대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운행돼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의도가 금융 및 IT 금융, IT와 관련된 각종 서버를 모아둔 데이터센터의 24시간 가동을 고려해 IT 운전 및 냉방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도 확보했다.
또한, 서울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과 최고급 페어몬트 호텔이 연계돼 각종 편의,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위치도 탁월하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은 여의도의 높이, 가치를 상징하게 될 랜드마크인 만큼 입주사의 편의기능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며 “향후 파크원에 입주하는 회사들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